이낙연, 文정부 '인사 참사'에 "아쉬움 있다…대통령도 개선 지시"

    입력 : 2017.09.13 18:04 | 수정 : 2017.09.13 18:09

    13일 국회 대정부질문…"靑의 세종시 이전, '광화문 대통령' 시대와 안맞아"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 출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단상 앞에 나와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문재인 정부의 인사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며 “정부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경제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문재인 정부의 인사 참사를 어떻게 보느냐’는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의 질문에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 개선을 대통령도 지시하셨죠”라고 반문한 뒤 “(인사 5대 원칙 문제는) 여야 간에 현실에 맞게 수정하기로 합의했고, 정부 내에서도 보완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현 정부가 청와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이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말했는데, 청와대를 세종시로 옮기는 것과 ‘광화문 대통령’은 맞지 않는 것이 상식”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이밖에도 그는 동성애 허용 문제에 대해 “동성혼 합법화는 시기상조이며 현 시기에서 반대한다”고 답했고, 동성애를 처벌하는 군형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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