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층 옥상에서 자살 시도 여중생 '확' 끌어내 구조한 교장

    입력 : 2017.09.13 16:56 | 수정 : 2017.09.13 17:03

    중국 구이저우성 두윈시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한 여중생이 교장 선생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3일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지난 10일 구이저우성 두윈시 한 17층 건물 옥상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던 여중생을 학교 교장 선생이 구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캡처

    사건 당일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여중생은 고층 건물 옥상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하고 가족과 친구들까지 나서서 해당 여중생을 말렸지만 소용없었다.

    이때 현장에 있던 교장 선생님이 여중생 구조를 시도했다. 그는 물을 가져다 주는 척 소녀에게 팔을 뻗어 접근했다. 소녀를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갔을 때 빠르게 학생의 옷깃을 잡아 당겨 난간에서 끌어내렸다.

    이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인터넷에 공개됐고 중국 네티즌들은 위급한 순간 순발력과 기지를 발휘한 교장 선생에게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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