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50대 남편이 아내 9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23층 아파트서 투신 사망

    입력 : 2017.09.13 11:23

    /조선DB

    부산에서 50대 남성이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아내를 찔러 살해한 뒤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9분쯤 부산 수영구 망미동 한 아파트에서 A(52)씨가 아내 B(45)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아내의 목과 가슴 부위를 9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이어 A씨는 아파트 23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출혈이 심해 숨졌다.

    A씨 아들(22)은 흉기를 휘두르는 아버지를 말리다 손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다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아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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