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족 채용' 서영교 복당 최종 확정…120→121석으로

    입력 : 2017.09.13 11:15

    서영교 의원이 지난 7일 서울시 중랑구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7 구구데이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무소속 서영교 의원의 복당을 최종 확정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7월 가족을 보좌관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 등이 일자 당 징계를 받기 직전 스스로 탈당했었다.

    서 의원의 복당으로 민주당 의석수는 120석에서 121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7일 민주당 서울시당에 복당을 신청했고, 서울시당은 다음날 당원자격심사위를 열고 서 의원에 대해 중앙당 복당을 건의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자신의 남동생을 5급 비서관, 딸을 5개월 동안 유급 인턴으로 각각 채용했으며,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 책임자로 고용해 인건비를 지급했다는 사실로 비판을 받고 당을 탈당했었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의 징계 조사명령이 발령된 후 탈당을 하면 5년 동안 복당이 불가능하지만, 발령 이전에 탈당할 경우 1년 이후에는 복당할 수 있다. 서 의원은 당 윤리심판원이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하루 전 탈당해 ‘꼼수 탈당’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서 의원은 지난 대선 때는 무(無) 당적 상태에서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의 서울 중랑갑 공동선대위원장 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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