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에 음식 건넨 '박지성 절친'에브라...길거리 선행 훈훈

    입력 : 2017.09.13 09:32

    '박지성 절친'이자 맨유 레전드인 파트리스 에브라(36·마르세유)의 길거리 선행이 화제다.
    13일 더 미러는 에브라가 프랑스 마르세유의 거리에서 노숙자들에게 먹거리 등 일상용품을 사다주는 모습을 보도했다. 맨유에서 8년간 올드트래포드를 누빈 박지성의 절친 에브라는 한국 팬들과도 친숙하다.유벤투스에서 2년반을 뛴 후 지난 1월 프랑스 마르세유에 입단했다. 마르세유에서도 변함없이 따뜻한 인성과 뛰어난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1일, 마르세유 구단 훈련을 마친 후 휴식시간, 동네 산책에 나선 에브라는 나홀로 노숙자 돕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에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리의 노숙자들을 일일이 만나 먹을 것이 담긴 가방을 건네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을 꼭 맞잡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진심을 다해 그들의 삶을 응원했다. 영상 아래 그는 이렇게 썼다. "길을 가다 슬픈 일 중의 하나는 30분도 채 안되는 동안 무려 12명이 넘는 노숙자 분들을 만났다는 것"이라고 했다. "당신은 오늘 무엇을 했는가. 누군가를 도왔는가. 아니면 종일 불평하며, 다른 사람을 비난했는가. 나는 그저 하나님께 감사드릴 따름이다. 행복한 월요일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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