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엔대사 "北, 아직 돌아올 수 없는 선 넘지 않았다"

    입력 : 2017.09.12 08:20 | 수정 : 2017.09.12 09:01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연합뉴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이 아직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은 건 아니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새로운 대북제재결의 2375호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직후 “미국은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북한이 핵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한다면 나라의 미래를 되찾을 수 있다”며 “북한이 스스로 평화 속에 사는 것을 증명한다면 전 세계 역시 평화 속에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 한 단계 높은 수위의 제재를 가하면서도 동시에 협상의 여지를 열어두겠다는 의미로 파악된다.

    헤일리 대사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강력한 연대로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됐다”며 양국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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