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대구경북전문대총장협의회장 선출

    입력 : 2017.09.11 03:06

    남성희(62·사진)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지난 5일 대구경북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남 총장은 지난 4월 지역 전문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150회 대구경북전문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같은 날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이 부회장,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남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의한 재정 축소, 기술 발달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변화 등을 앞두고 '전문대학 위기론'이 나오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그가 제시한 위기 극복 방안은 '상생(相生)'이다. 이는 전문대학만의 해법이라고 했다. 남 총장은 "일반 대학이 백화점식 학과 운영을 해온 것과 달리 각 지역 전문대학은 그간 산업 수요에 따라 탄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특성화를 추진했다. 전문대학 간 소모성 경쟁을 줄이고 화합하는 과정에서 상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는 대학 특성화를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디시티와 문화 융성을 추진 중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일할 보건·IT·관광·문화 분야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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