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核실험이 美에 주는 선물? 유엔 군축회의장에서 궤변 늘어 놓은 北 대사

      입력 : 2017.09.09 03:02

      [지구를 웃겨라] 한대성 발언에 국제 사회 거센 비난

      /일러스트=손정호
      북한 6차 핵실험 이틀 뒤인 지난 5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한대성 북한 제네바 대표부 대사가 "최근 방어 차원의 조치는 미국에 주는 선물"이라며 "미국이 도발을 계속하면 북한으로부터 더 많은 선물 보따리(gift packages)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핵개발을 멈출 의지가 없다고 밝힌 셈이다. 국제사회의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갈수록 군비를 늘려가는 북한이 군비축소회의에 나타나는 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북한 대사라는 자가 핵실험 직후 꺼낸 레토릭 치고는 가소롭고 가당찮다. 북한이 선물 보따리를 던지면 미국은 백화점을 통째로 던질 텐데 말이다.

      그가 꼭 선물을 주고 싶다면 국정원에 전화 걸어 이렇게 말하면 된다. "저… 망명하고 싶습네다."

      Why?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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