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에 친문·친노 학자 정해구 위촉

    입력 : 2017.09.06 03:04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정책기획위) 위원장에 친문(親文)·친노(親盧) 학자로 꼽히는 정해구(62·사진) 성공회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정책기획위는 정부의 중장기 발전 정책·전략을 개발해 제안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전남 순천 출신의 정 위원장은 진보 학술단체인 '한국정치연구회' 창립 멤버로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무 분과 연구위원으로 참여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자문 위원을 지냈다. 이후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정원 내 '적폐청산'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장 임기가 끝나는 올해 말까지 두 직책을 겸직하게 됐다. 이 때문에 야권에선 "코드인사도 모자라 코드인사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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