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돌아온 나훈아… 공연티켓 10분만에 매진

    입력 : 2017.09.06 03:04

    11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70) 콘서트가 예매 시작 10여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11년만에 돌아온 나훈아… 공연티켓 10분만에 매진
    /나예소리
    5일 예매 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11월부터 열리는 나훈아 콘서트 예매가 오전 10시 시작된 후 서울 공연 티켓이 7분, 대구 10분, 부산 12분 만에 매진됐다. 서울 공연은 11월 3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고, 이어 24~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각 공연장은 3500~4000여석 규모다. 티켓 가격은 12만1000원부터 16만5000원까지 보통 콘서트에 비해 고가였다. 예스24 관계자는 "50~60대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층도 상당수가 예매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은 무용단, 합창단, 악단 등 50여명의 출연진이 나훈아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지난 7월 17일 11년 만에 새 앨범 '드림 어게인'을 발매했다. 그는 2006년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한 후 오랫동안 활동하지 않았다. 2008년 자신에 관한 루머를 해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 후에는 아예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훈아씨가 공백 기간 동안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음악적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나훈아는 '나훈아 티켓'이란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공연 예매 및 신보 구입 메뉴를 클릭하면 예스24로 연결되도록 만들어 놓았다. 아이돌 가수처럼 자신의 화보가 담긴 CD 앨범과 USB(휴대용 저장장치) 형태의 앨범도 제작해 판매 중이다.


    [인물정보]
    나훈아 콘서트, 20분만에 전석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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