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駐러시아 대사에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북핵 위기 속 4强 대사 '非외교관'으로

    입력 : 2017.09.05 14:40 | 수정 : 2017.09.05 14:46

    대표적 러시아통, 친문 핵심과는 거리 있어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5일 주러시아 대사에 우윤근 현 국회 사무총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러시아 정부의 아그레망을 거쳐 임명 확정된다.

    우 내정자는 변호사 출신으로 전남 광양·구례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핵심 친문 그룹과는 거리가 있다.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동북아·러시아 통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주한 러시아대사관 법률고문을 지내고 러시아 무역 관련 법률 자문을 했으며, 러시아 국립 상트페테르부르크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는 등 러시아와 인연이 깊다. 전남 광양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전남대 법대를 나왔다.

    로써 북핵 위기 속 주요 4강 초대 대사가 모두 '비(非)외교관'으로 채워지게 됐다. 지난달 30일 주미대사에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주일대사에 이수훈 경남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주중대사에 노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6일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러시아·일본·몽골 정상 등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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