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열차 바퀴에 괴물체…3시간 운행지연으로 시민 '발 동동'

    입력 : 2017.09.04 07:11

    괴물체가 바퀴 인근에 끼어들면서 운행이 3시간 지연된 SRT 고속철도./연합뉴스

    수서발 고속철도 SRT 열차 바퀴에 괴물체가 끼어들어 열차가 3시간 동안 운행 중단됐다.

    3일 오후 8시 11분쯤 경북 김천에서 충북 영동으로 넘어가던 SRT 열차의 바퀴에 괴물체가 끼어들었다. 이 물체가 바퀴 주변 부품에 끼어들어 해당 열차는 3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해당 열차에는 승객 800여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쿵’하는 소리와 함께 움직임이 흔들림이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RT 운영사인 SR측은 이 열차의 바퀴 수리를 한 뒤 오후 11시 5분 운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도착이 예정시간보다 3시간 늦어지면서 새벽 시간 수서역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귀가하려던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이번 사고로 KTX와 SRT 열차 50여편의 운행이 최대 90분까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가 1시간 이상 지연된 승객들은 현금 50% 또는 무료승차권 1장의 보상을 받았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