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발사대 4기, 이번주 추가배치될듯

    입력 : 2017.09.04 03:05

    경찰, 비상대기 돌입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이번 주중 경북 성주골프장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가 지난달 29일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 검증을 위한 보완 자료를 제출했으며 이번 주중 환경부의 최종 평가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발사대 추가 배치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국방부는 지난 7월 24일 환경부에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제출했으나 환경부가 일부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국방부는 최근 기지 외부의 사드 레이더 전자파 측정치 등을 평가한 결과를 환경부에 추가로 제출해 최종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사드 발사대 배치를 더는 늦추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환경부의 검증이 금명간 끝나면 사드 발사대 4기와 기지 기반공사를 위한 장비와 자재 등을 성주골프장에 반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경찰도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에 대비해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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