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신고리 5·6호기 계속 건설" 42% vs "중단해야" 38%

    입력 : 2017.09.01 11:29

    한국갤럽, 지난달 29~31일 1003명 조사 결과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76%로, 지난주 보다 3%p 하락

    지난 8월 28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신고리5.6호기 건설 중지를 위한 보존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조선일보DB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건설 공사가 일시 중단된 신고리 원전 5·6호기와 관련, “건설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이 “중단해야 한다” 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소폭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원전 건설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42%,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는 답변은 38%로 집계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앞서 한국갤럽의 지난 7월 11~13일 조사에선 ‘건설 계속’이 37%, ‘건설 중단’이 41%였지만, 지난 8월 1~3일 조사 때는 ‘건설 계속’ 40%, ‘건설 중단’ 42%였다.

    신고리 원전 5·6호기를 둘러싼 공사 찬반 의견이 계속 팽팽한 가운데,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이 소폭 상승세(37%→40%→42%)를 보이는 모양새다.

    한편, 이번 갤럽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76%로 지난주 조사(79%) 때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16%로 지난주(14%)보다 2%포인트 늘었고, 의견 보류는 8%였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제대로 가고 있나 구성=뉴스큐레이션팀 정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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