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부모', 3개월 촬영 마무리…설경구 "모두가 치열히 고민한 작품"

  • OSEN
    입력 2017.09.01 08:26


    [OSEN=장진리 기자]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쳤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김지훈 감독)는 지난달 27일 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전격 크랭크업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타워', '화려한 휴가' 등 굵직한 소재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지훈 감독과 설경구, 오달수, 천우희, 문소리, 고창석, 강신일, 김홍파 등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명문 국제중학교의 한 남학생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자 같은 반 학생들의 부모들이 학교로 소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5월 29일 크랭크인한 영화는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충주 탄금호에서 크랭크업했다. 학생들의 부모 역할은 설경구, 오달수, 문소리, 고창석, 김홍파가 출연했고, 교장 역에는 강신일, 담임 교사 역에는 천우희가 출연하는 등 명품 연기파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촬영을 마쳤다. 학생 역할로는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존재감으로 현장을 장악한 성유빈-유재상-정유안-박진우-정택현-노정의가 출연하여 열정적인 연기를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 

    3개월간의 촬영 기간 동안 감독과 배우들 모두 열정을 담아 진심으로 영화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강호창 역의 설경구는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촬영했던 현장이었다. 최고의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함께 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고, 도지열 역의 오달수는 “작업하는 내내 행복했다. 어두운 곳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선생 역의 고창석은 “즐거웠던 촬영 현장인 만큼 끝난다고 하니 섭섭함이 크다. 좋은 작품을 함께 한 시간 모두가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밝혔으며, 송선생 역의 천우희는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순조롭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찍는 동안 함께 나눈 배우들의 마음을 하루빨리 관객들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서 영화는 진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배웠다. 이 영화의 진심이 관객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영화를 작업하며 느낀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일본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2018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