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대식, 과기자문회의 부의장 염한웅, 과학기술심의위원장 백경희

    입력 : 2017.09.01 03:03

    임대식, 염한웅, 백경희
    임대식, 염한웅, 백경희
    청와대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대식(52)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한 해 20조원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관장하는 차관급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명은 '황우석 사태' 연루 논란으로 박기영 전 본부장이 자진 사퇴한 지 20일 만에 이뤄졌다. 임 본부장은 지난 대선 때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과학기술분과에서 활동했다. 청와대는 "임 본부장은 암 억제 유전자 기능을 규명한 생명과학 분야 권위자로서 뛰어난 연구 역량과 관리 역량을 겸비하여 기초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청와대는 또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기조에 자문을 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염한웅(51) 포항공과대학 물리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의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는다. 염 부의장 역시 지난 대선 문재인 캠프의 '새로운 대한민국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청와대는 "염 부의장은 우리나라 기초 과학 분야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물리학자로서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과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새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과 목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국가과학기술정책과 연구·개발, 예산 배분과 조정 등을 심의하는 의사 결정 기구인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에는 백경희(61)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청와대는 "백 위원장은 식물의 성장과 생존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연구에 몸담아온 생명과학자로 과학자로서의 식견과 통찰력, 오랜 연구 활동을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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