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 호미곶 해상서 어선 전복… 4명 의식불명·2명 실종

    입력 : 2017.08.30 13:48 | 수정 : 2017.08.30 15:26

    30일 오후 경북 포항 호미곶 동쪽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양경찰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30일 오전 4시 30분쯤 경북 포항 호미곶 동쪽 22해리 해역에서 선원 9명이 탄 통발어선 K호(27톤급)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다.

    해경은 인근을 지나던 상선의 신고를 받고 이날 낮 12시 50분쯤 긴급 출동해 선장 김모(58)씨 등 3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3명은 추위를 호소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정을 동원해 추가 수색하던 중 실종 선원 4명을 배 안에서 발견했다. 해경은 이들을 헬기로 병원 이송했으나 4명 모두 의식불명 상태다.

    현재 해경은 헬기 3대와 해경 경비함정 10척, 해군 함정 1척, 해군 헬기 3대 등을 동원해 사고 지점 인근에서 남은 실종자 2명을 계속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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