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유엔 안보리 북한 규탄 성명 채택 제안…새 제재 언급은 없어"

    입력 : 2017.08.30 07:29 | 수정 : 2017.08.30 07:30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연합뉴스

    미국이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 채택을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새 성명 초안에 북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제재 결의 언급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안보리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비공개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이 회의에서 미국이 제안한 성명 초안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무모한 행위일 뿐 아니라 다른 안보리 회원국(일본)에 대한 위협이므로 북한의 즉각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불가역적이며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폐기할 것과 추가적인 핵실험이나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이 성명이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통상적으로 대응해 온 언론 성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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