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대상 임대 단독주택 단지… 저렴한 분양가에 지속적 관리 장점

    입력 : 2017.08.30 03:06

    평택 해나카운티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2060년까지 장기 주둔하기 위한 평택시 주한미군 기지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한미군 기지 이전은 총 공사비 12조원을 들여 여의도 면적의 약 5.5배에 달하는 면적에 건물 513개동과 주한미군의 90%가 이전하는 사업이다. 주한미군 4만5000여 명과 군속이나 가족 등을 포함한 8만5000여 명 등 약 20만 명이 거주하는 새로운 도시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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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 수 있는 건축과 꾸준한 유지 보수로 지속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해나카운티’ 조감도 / 해나카운티 제공
    ◇2060년까지 주한미군 대상 임대 가능한 단독주택 각광

    현재 평택시에는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다수 들어서고 있다. 한편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인 단독주택 공급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 단독주택을 분양받아 주한미군과 미군무원을 대상으로 임대하는 임대사업용 단독주택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주한미군 주택과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건물주에게 임대료를 선불로 지급하며, 주한미군이 2060년까지 주둔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요가 뒷받침될 전망이라 여타 상가나 오피스텔 등에 투자해온 투자자들의 틈새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용산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렌털 하우스 사업 관련 40년 노하우와 렌털 시스템을 그대로 반영한 임대사업용 단독주택 단지 '해나카운티'가 주목받고 있다.

    해나카운티의 주택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해나하우징 관계자는 "지역 지주와 공동으로 조성하기 때문에 급상승하고 있는 지가의 영향을 받지 않고 타 업체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할 수 있다"며 "주한미군 주택과에 등록된 정식 업체들의 렌털 관리를 통해 1년에 4800만원 이상의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으며 투자 수익률은 10~13%에 달한다"고 했다. 해나카운티는 현재 5차가 공사 중이며, 새롭게 6차와 7차를 건축면적 264㎡의 2층 단독주택으로 공급한다.

    ◇꾸준한 유지 보수로 지속적인 수익 기대할 수 있어

    주택 임대사업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것이 공실률이다. 공실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시장 상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택을 잘 지어야 한다. 허술한 건축은 하자보수 비용 발생은 물론이고 공실률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임대사업용 주택 시장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해나카운티는 지주 공동 사업으로 저렴해진 분양가를 창호부터 지붕, 외벽 마감에 이르기까지 고스란히 건축에 투자해 렌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주한미군 주택과에 등록되어 있는 렌털 담당 부동산 관계자는 "해나카운티는 주한미군 주택과의 하우징 인스펙터(주택감독관)들이 중요시하는 항목들을 만족시키는 단지"라며 "가령, 진출입 게이트와 관리 사무실이 있어 보안 항목들을 충족하고, 객실 규모와 구조, 욕실, 주방, 다용도실 등이 미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져 있어 렌털 사업에 수월하다"고 했다.

    주택 임대사업에서 믿을 수 있는 건축과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이 주택에 대한 꼼꼼한 유지 보수와 관리다. 해나카운티 관계자는 "해나카운티는 분양이 끝난 후에도 주택·조경의 유지 보수와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돕는다"고 했다. 관계자는 또한 "렌털 수요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빌트인 설계는 물론이고 전 세대에 태양광 시설과 국내 주한미군 방송망인 8채널 AFKN을 기본적으로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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