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맛있는 춘천이 열린다

    입력 : 2017.08.29 03:05

    막국수닭갈비축제 열려
    마당극 등 볼거리도 풍성

    '2017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춘천역 앞 춘천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열 번째를 맞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먹고, 보고, 즐기는 로맨틱 춘천'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닭갈비·막국수 업체 8곳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전통의 맛을 선보인다.

    지난 2016년 강원도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국수 100인분을 함께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강원도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국수 100인분을 함께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조직위원회
    축제 첫날인 29일엔 막국수·닭갈비 1000인분 나눔 행사를 비롯해 개막 축하쇼와 음악 불꽃쇼가 열린다. 방문객이 전통 막국수의 면발을 뽑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30일부터는 중앙 이벤트 광장에서 100인분 막국수·닭갈비 무료 시식 행사와 막국수 많이 먹기 대회도 열린다. 또 같은 장소에서 마당극 '불닭쇼'를 비롯해 러시아 쇼발레 '카멜리아' 공연, 개그라이브 콘서트, 힙합 뮤지션 헬텀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31일엔 '춘천시 읍면동 주민 씨름대회'가, 다음 달 1일엔 메밀과 닭을 주재료로 한 '춘천 향토 음식 전국 요리 대회'도 열린다. 방문객들은 산나물과 감자 등 지역 특산물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춘천 닭갈비는 1960년대 춘천 명동의 한 선술집에서 숯불에 구워 먹는 안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퍼졌다. 막국수 역시 주재료인 메밀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 대표 향토 음식이 됐다.

    [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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