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루 강변의 祕境, 줄지어 유람선을 따른다

    입력 : 2017.08.28 03:04

    롯데관광

    협곡·강 주변 늘어선 도시 장관
    내려 걷다가 항구의 역사 만나고
    최고급 포트와인은 발길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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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관광 제공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마련이다. 특히 이국적인 풍광을 간직한 유럽 국가로의 여행은 꿈꾸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낸다. 격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배낭을 싸는 것으로 달래는 이들 사이의 최근 유럽 여행 트렌드는 '숨은 비경 찾기'다. 익히 알려진 유명 관광지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색다르게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롯데관광은 이색적인 유럽 여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도우루 리버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포르투갈부터 스페인까지 흐르는 총길이 897㎞의 도우루강을 최신식 크루즈선을 타고 즐기는 상품이다. 기존 크루즈 상품과는 다르게 바다가 아닌 강을 유람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우루강은 다뉴브강, 론강, 라인강 등 유럽을 관통하는 다른 강들에 비해 생소하지만,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선 젖줄과도 같은 강이다. 이베리아 반도를 가로질러 천천히 흐르며 두 국가를 하나로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수려한 경치 덕에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협곡과 강을 따라 줄지어 늘어선 도시들의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그래서 붙은 별칭도 '유럽의 숨겨진 보석'이다.

    도우루 리버크루즈 여행은 포르투갈의 제2도시 포르투에서 시작된다. 도우루강 하구에 자리를 잡고있는 포르투는 과거 찬란했던 항구도시의 역사와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매력적인 여행지다. 세계 각국과 무역하며 번성했던 해상 왕국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도시 자체는 작고 아기자기한 편이다. 길이 복잡하지 않아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여행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없다. 발길 닿는 대로 걷다보면 어느새 도시 전체를 한바퀴 둘러보게 된다. 세계적인 포트와인의 산지답게 어디서든 최고급 와인을 마실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도우루 리버크루즈는 포르투 외에도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기항지들이 가득해 여행 내내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포르투와 더불어 최고급 포트와인 산지로 꼽히는 피나오도 그 중 하나다. 도우루강 상류 계곡에 있는 피나오는 강변을 따라 펼쳐진 계단식 경작지가 특히 인상적이다. 청량감을 주는 푸른 포도밭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로마시대의 원형극장처럼 보이는데, 이색적인 풍경 덕에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유명 와이너리에서 이뤄지는 와인 시음 행사는 피나오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전문가에게 포트와인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배 위에서 즐기는 이색 유럽 여행, 도우루 리버크루즈는 오는 11월 즐길 수 있다. ▲11월 4일(12박 14일) ▲5일(12박 14일), ▲7일(10박 12일), ▲8일(10박 12일), ▲9일(7박 9일)의 일정이며 출발일에 따라 코스가 다르다. 아름다운 거리로 유명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들르는 상품, '콩데나스 트레블러'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다섯 여행지에 뽑힌 베나길이 포함된 상품,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 대표적인 휴양지 프랑스 니스를 만나볼 수 있는 상품,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과 모로코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상품가는 598만원부터다. 선착순으로 20만원 상당의 UPPER DECK 무료 업그레이드와 14만원 상당의 도어 투 도어 서비스, 5만원 상당의 허브라운지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선일보 독자의 경우 11월 5일 출발하는 12박 14일 상품에 한해 동반자 요금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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