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김정은 우리 존중하기 시작…긍정적인 뭔가가 나올 수도"

입력 2017.08.23 12:25 | 수정 2017.08.23 14:06

/조선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우리를 존중하기 시작했다”며 “아마 긍정적인 무언가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 집회에서 “그(김정은)가 우리를 존중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존중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마도, 아닐지도 모르지만, 긍정적인 무엇인가가 일어날 수도 있다”며 북미관계가 호전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이날 열린 아프가니스탄 관련 브리핑에서 “북한 정권이 과거와 달리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며 “이것이 바로 북한이 긴장 수위와 도발을 억제할 준비가 돼 있고, 또 우리가 북한과 가까운 미래에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의 시작점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지난 15일 북한은 “미국의 태도를 지켜보겠다”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매우 현명하고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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