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매혹적이고 싶은 가을, 선택은… Red

    입력 : 2017.08.23 03:05

    F/W 시즌 잇 아이템 '빨간 립스틱'

    입술 꽉 채워 강렬하고 화려한 분위기 연출
    아이 메이크업·블러셔, 가볍게 해야 조화로워

    경기가 불황이어도 립스틱은 팔린다. 품위 유지를 위한 소비가 심리적 만족감을 선사해 립스틱처럼 적은 가격의 화장품 판매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립스틱일까? 빨간 립스틱 하나만 입술에 칠해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기분전환까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 가을과 겨울, 빨간 립스틱의 활약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뷰티업계에서는 이미 신제품으로 다채로운 빨간색의 립스틱을 선보였으며, 매년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는 색채 연구소 팬톤에서도 가을 트렌드 컬러로 그레나딘(석류즙 색)과 플레임 스칼렛(강렬한 빨간색)을 꼽았다.

    화려한 듯 고혹적인 매력을 풍기는 빨강! 분위기 있는 가을여자로 변신하고 싶다면, 구입 1순위는 '빨간 립스틱'이다.

    F/W 시즌 잇 아이템 '빨간 립스틱'
    ①샤넬, 밤의 레드를 표현한 루쥬 알뤼르 벨벳 63나이트폴, 4만3000원 ②끌레드뽀 보떼, 신화 속의 강렬한 레드를 뿜어내는 루쥬 아 레브르 #7, 어둠을 뚫고 붉게 타오르는 빛을 모티브한 루쥬 아 레브르 #8, 각 6만원대 ③겔랑,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키스키스 매트_M330 스파이시 버건디, 4만5000원 ④나스, 뛰어난 발색력을 자랑하는 파워매트립 피그먼트 19개 색상, 각 3만7000원
    ◇나이 막론, 입술에 빨간색을 입히다

    빨간 립스틱은 고대 문명 때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나이를 불문하고 여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김희선 화장법과 패션이 화제를 일으켰는데, 일명 '희선템'이라고 불리며 그녀가 바르고 입는 제품들이 연일 온라인을 달궜다. 특히 김희선의 립스틱은 여성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는데 강렬한 빨간색에 오렌지 빛이 살짝 더해진 '랑콥 압솔뤼 루즈 #198 플레임 오렌지'가 많은 이들의 소유욕을 자극했다. 또한, 70대 여성의 화장대에도 빨간 립스틱은 빠지지 않는다. 실생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유튜버 박막례씨의 영상들을 살펴보면 여행 갈 때, 치과 갈 때, 계모임 갈 때 등 할머니의 입술은 항상 빨갛게 채워져 있다. 이렇듯 나이를 불문하고 빨간 립스틱은 세상의 모든 여성들이 최고로 '애정하는' 아이템이다.

    ◇올 가을 빨간 립스틱, 어떻게 바를까?

    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방법도 다양하다. 입술을 꽉 채우는 풀 컬러 립은 보다 화려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입술 안쪽은 진하게 바르고 바깥은 점점 연하게 연출하는 '그러데이션 립'은 청순한 분위기를, 입술 라인 끝을 살짝 뭉개 물든 듯한 느낌을 주는 '스머지 립'은 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한편, 색조 메이크업이 빛을 발할 때는 매끄러운 피부와 조화를 이룰 때다. 깨끗하고 균일한 피부표현으로 레드 립의 강렬한 효과를 강조할 수 있다. 지성 피부일 경우 피부화장 마무리를 파우더를 발라 유분기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건성 피부인 경우 촉촉한 느낌을 연출해주는 쿠션 제품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 라인은 최대한 얇고 깔끔하게 점막에 가까이 그리고, 과한 블러셔는 피해야 한다. 자칫하면 진한 아이메이크업과 블러셔, 입술의 색이 겹쳐 과장된 이미지가 연출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한편, 이번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는 상큼한 과일을 연상케하는 과즙 컬러들이 가득했던 봄여름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나스(NARS)의 이하나 프리미어 아티스트는 "2017 F/W 시즌에는 낙엽과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볼 것을 추천한다. 핑크 브라운, 말린 장미 계열의 컬러를 이용해 피부 톤과 어우러지는 아이 메이크업과 블러쉬 메이크업에 어두운 톤의 붉은색 계열 립스틱을 더하면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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