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인식시스템 탑재, 세계 최초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입력 : 2017.08.22 03:05

    허머 '하이브리드 싱크케어'

    국내 음식물처리기 업체인 ㈜허머(대표 신홍섭)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원터치 음식물 처리기 '하이브리드 싱크케어'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싱크케어'는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의 까다로운 각종 인증과 하수도법 만족, 특허 등을 인정받은 하이브리드 방식의 친환경 음식물쓰레기처리기다.

    허머 관계자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단순분쇄배출 방식의 디스포저(분쇄기) 사용이 보편화 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수년 전 서울시와 경기도가 시범운영만 마친 상태"라며 "하수관거부분과 관련법이 아직 전면적으로 허용되지 않아서 지자체나 아파트 건설사 등에서 적극적인 도입을 보류한 상태"라고 말했다.

    기존 일반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을 분쇄하는 '디스포저' 방식과, '미생물 분해' 방식으로 나뉜다. 디스포저 방식은 음식물을 분쇄하여 거름망을 통해 걸러진 음식물을 내다버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미생물 분해 방식은 분쇄되지 않은 음식물을 미생물로 분해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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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설치 모습. / 허머 제공
    허머의 '하이브리드 싱크케어'는 싱크대 하부에 설치하여 음식물을 1차 분쇄하여 물은 하수구로 배출하고, 분쇄된 음식물은 2차 미생물로 분해하여 배출하는 방식으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안정성과 기능성을 고려해 싱크대 뚜껑을 닫아야 분쇄기가 작동하도록 설계해 사고 위험이 전혀 없다. 또한, 악취를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무더운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부패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였다. 월 전기 사용료도 1000원 미만으로 가계에 부담이 적다. 또한, 6중 분쇄와 2중 세절기술, 물과 음식물을 분리해주는 고형물필터시스템, 필터링된 음식물을 친환경미생물 담채에 의한 100% 분해소멸기술,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음성인식기능 및 자동클린기능, 과부하자동정지기능, 자동외출기능 등 자가인식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허머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1년 동안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양은 대략 410만 톤, 1일 발생량은 총 1만1397톤으로 이는 8톤 트럭 1400여대분에 해당되는 엄청난 양이고 이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도 약 15조원에 이른다"며 "그러나 이제 건설사와 정부, 지자체 등에서 마음 놓고 도입이 가능한 최첨단 '하이브리드 싱크케어'가 개발되면서 국민의 삶의 질과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에 자리 잡고 있는 허머는 전국의 많은 지점을 통해 A/S시스템과 고객서비스망까지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는 우수중소기업이자 벤처기업이다. 약 30여건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수출유망기업으로 꼽힌다.

    최근 무안군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며, 지자체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허머 관계자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신념으로 매진해온 지난 10여년의 노력이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인 싱크케어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싱크케어 개발은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전했다. 이어 "각 건설사와 지자체 관계자 및 책임자들을 초빙,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정책 부응, 클린 환경 및 국가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또한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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