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개최

    입력 : 2017.08.18 13:39

    전세계 명문대 팀들이 참가하는 조정축제가 대구에서 열린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손상혁)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스포츠·학술·국제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융복합 축제인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연다. 올해로 세번째. 세계명문대학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학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DGIST와 달성군 낙동조정장(박석진교 인근), 대구시 일원에서 열리는 조정축제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중국 홍콩과학기술대학교, 호주 시드니대학교, 미국 하버드대학교 및 MIT, 한국 DGIST 등 6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7개 팀의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다.
    축제의 서막은 22일 대구 동성로 야외 상설무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길거리 조정대회와 개막식, 각국 참가선수단의 개인 및 단체전 길거리 조정대회 등으로 연다.
    이어 23일에는 달성군 낙동조정장에서 참가 학생들이 자국과 소속 대학의 명예를 걸고 대학 대항 포어(4+) 및 혼성 에이트(8+) 1㎞ 조정경기를 펼치면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24일에는 DGIST에서 월드베스트 브레인 퀴즈대회를 열어 각국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과학기술 지식 및 상식을 겨룬다.
    25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세계명문대학 학생 포럼을 열어 21세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학생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에 대한 공동 선언문 제정 및 공표 행사가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융합팀 12㎞ 수상마라톤 조정경기가 열린다. 인종과 국적, 성별을 초월해 각 대학 선수들을 섞어서 만든 융합팀이 펼칠 12㎞경기는 박선진교에서 출발해 도동서원 앞을 돌아 오는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중들에게는 멀티스크린으로 현장 생중게한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조정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키우고 팀원들 간의 배려와 협동심을 길러주는 친환경적 스포츠”라면서 “명문대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문화와 학문, 국제교류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박원수 기자
    /DGIST 제공 지난해 펼쳐진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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