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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양방향 충전기' 개발… 전기車 남은 전기, 비상전력 활용

    입력 : 2017.08.17 11:28

    "전기車 4대 배터리 전력으로 20가구 하루치 에너지 공급"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탑재형 '양방향 충전기(양방향 OB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방향 충전기는 평소에는 전기차에 탑재돼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능을 하지만, 필요시에는 주행 후 남은 전기차의 전기를 다시 빼내 다른 곳에 보낼 수도 있다. 비상시 전기가 끊긴 가정이나 마을로 전기차가 가서 전기차의 남은 전기를 비상 전력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기차 4대의 배터리 전력으로 20가구의 하루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는 이러한 양방향 충전 차량이 약 10만대 보급될 경우, 화력발전소 1기 발전용량에 달하는 500㎿ 수준의 전력을 임시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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