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마크롱 통화…"세계 안보 위협하는 北에 양국 합심 대응"

    입력 : 2017.08.13 14: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이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각)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로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에 대해 양국이 합심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뉴저지주(州) 베드민스터 트럼프내셔널 골프장에서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백악관은 성명서에서 “양국 정상은 안정을 해치고 위기를 확대하는 북한의 행동으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맞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 연일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의 위협을 끝내기 위한 모든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또 한 번 군사 옵션 사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현명하지 않게 행동할 경우 선보일 군사적 대응책이 준비 완료됐다”고 경고했다.

    이에 북한의 핵심 동맹인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독일, 영국, 유엔 등 국제사회는 한반도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자제를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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