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연평부대 찾아 "적 도발 순간, 여러분 전투영웅되는 날" 격려

    입력 : 2017.08.13 14:54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2일 해군 고속함 한상국함에 올라 고속정편대와 전화로 지휘통신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 12일 서해 연평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적이 도발하는 순간, 그날은 여러분이 전투영웅이 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서북도서 방어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사수는 안보의 핵심이다. 북한이 도발하면 자신 있게 싸우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그는 “연평도는 적 목구멍의 비수이고, 백령도는 적 옆구리의 비수이기 때문에 서북도서 방어와 NLL 사수는 안보의 핵심”이라며 “적 도발 시에는 공세적 작전 개념을 바탕으로 한 결전 의지를 갖고 싸워 적을 완전히 무너뜨림으로써 완벽한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했다.

    송 장관은 “우리는 무기체계와 정신력 등 모든 면에서 적보다 월등히 우수하고, 여러분의 뒤에는 압도적 합동전력이 최고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자신 있게 싸우라”고도 말했다.


    송 장관은 또 이날 450t급 유도탄고속함(PKG) 한상국함을 타고 30~40분 동안 서해 NLL 해역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북한 고속정 침범시 1~2분 교전 시간을 준다면 바로 날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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