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사드 전자파 측정 결과에 "우려 불식 기회되길…배치 신속히 해야"

    입력 : 2017.08.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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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은 13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전자파 측정 결과에 대해 “사드의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날 진행된 국방부와 환경부의 사드기지 전자파 측정결과, 순간 최댓값 0.04634W/㎡으로 기준치를 훨씬 밑돌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날 국방부와 환경부가 성주 기지 내 사드 사격통제 레이더(TPY-2TM)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측정된 전자파의 최대치라도 인체허용 기준치의 0.46%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손 수석대변인은 “그 동안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많은 괴담이 돌았고, 이로 인해 국민적 에너지가 지나치게 소모돼 왔다”며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이나 혼란이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둘러싸고 미국 트럼프 정부와 북한의 대응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드배치는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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