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EXID 측 "솔지 깜짝 등장에 멤버들 눈물..복귀는 아냐"

  • OSEN

    입력 : 2017.08.13 09:38


    [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투병 중 공연장을 찾으며 완전체로 팬들을 만났다. 아직 치료에 전념 중인 상황이라 활동에 복귀할 수는 없지만,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서게 된 것.

    EXID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홀에서 'EXID ASIA TOUR IN SEOUL 2017'를 열었다. 팬들과의 만남만큼 솔지를 포함한 다섯 멤버들이 무대에 함께 서는 특별한 자리였다. 이날 솔지는 멤버들도 모르게 무대에 올라 EXID를 놀라게 만들었다.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13일 오전 OSEN에 "솔지의 등장은 멤버들도 몰랐다. 솔지가 따로 가족들과 와서 공연을 보다가 깜짝 등장하게 된 것"이라며, "멤버들도 모르고 있어서 공연 중 암전이 된 순간 '오늘 콘서트 망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솔지의 등장으로 멤버들 모두 많이 울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멤버들이 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콘서트에서 다섯 명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고 하더라. 또 팬들에게 다섯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솔지는 이날 EXID가 앵콜곡인 팬송 '여름, 가을, 겨울, 봄'을 부르던 중 자신의 파트를 부르며 등장했다. 1절이 끝난 후 노래가 중단되면서 공연장이 암전됐고, 솔지가 깜짝 등장해 멤버들과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준 것.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을 쉬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다만 솔지가 바로 EXID 활동에 복귀하지는 않는다. 이 관계자는 "솔지가 당장 활동에 복귀하는 것은 아니다. 활동을 하고 싶어서 보인도 운동량을 늘리며 열심히 치료하고 있다. 아직 치료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솔지는 이날 "보고 싶어서 왔다. 한 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멤버들도 아무도 몰랐다. 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운동도 하고 있다. 얼른 곁으로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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