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위협'에…괌 주민에게 '비상행동수칙' 배포

    입력 : 2017.08.12 06:48 | 수정 : 2017.08.12 08:49

    /PDN 캡처
    북한의 '괌 포위 사격'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한 가운데 괌 주민에게 '비상행동수칙' 팸플릿이 배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현지시각) 괌 퍼시픽데일리뉴스(PDN)에 따르면 괌 국토안보부는 "비상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준비"라는 문서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 문서에는 "섬광·불빛 등을 똑바로 바라보지 마라, 눈이 멀 수도 있다"고 적혀 있다.

    또 미사일이 발사됐을 때 대피할 수 있는 대피소를 찾는 방법이나 방사성 물질이 몸에 묻었을 때 해야 할 방법 등을 안내했다.

    만약 실내 대피소를 찾지 못할 경우 즉시 엎드리고 머리를 감싸야 한다고 지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먼 곳에서 폭발이 일어나더라도 폭발 파장이 전해지는 데는 겨우 30초 혹은 그 이상 정도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앞서 에디 바자 칼보 괌 주지사는 "위협 경보 수준은 당장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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