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퍼드 美합참의장 내일 한국 온다

    입력 : 2017.08.12 03:07 | 수정 : 2017.08.12 07:09

    文대통령과 만남 조율 중

    조셉 던퍼드

    조셉 던퍼드〈사진〉 미국 합참의장이 13일부터 1박2일 예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군 당국이 11일 밝혔다.

    던퍼드 의장은 방한 기간 중 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송영무 국방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등 우리 군 수뇌부를 만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예방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던퍼드 의장이 직접 방한 의미를 설명하는 기자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던퍼드 의장의 이번 방한은 당초 한·중·일 동북아 3국 순방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북한이 지난달 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뒤 긴장이 고조된 동북아 3국을 직접 방문해서 정세를 평가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9일 북한이 괌 포위사격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해법이 준비돼 있다"고 맞선 가운데 방한 일정이 시작되면서 '군사 옵션'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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