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물놀이+해신탕으로 여름나기(ft 호스트 한지민)[종합]

    입력 : 2017.08.11 23:1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삼시세끼 식구들이 물놀이와 해신탕으로 무더위를 이겼다.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2회에서는 무더위 쫓는 득량도 삼형제와 게스트 한지민의 여름나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지민은 제일 먼저 눈을 떴다. 일어난지 5분만에 준비를 끝낸 한지민은 쌓여있는 설겆이를 시작했다. 이어 일어난 목장주 윤균상과 에릭, 한지민은 목장으로 출근했다.
    아침부터 내리쬐는 햇볕에 더운 세 사람은 '에리카'의 에어컨 바람을 만끽하기 위해 목장을 지나쳐 옆마을 드라이브에 나섰다. "세상 에어컨이 제일 좋다"는 세 사람은 한바퀴 짧은 일탈 후 목장으로 돌아왔다.
    처음으로 목장을 방문한 한지민은 잭슨 가족들과 친해지기 위해 다가갔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고, 세 사람은 힘을 합쳐 밤새 쌓인 똥을 치우고 새 물을 갈았다.
    '믹서진'이 부활했다. 아침부터 당근과 토마토를 손질하는 이서진을 본 한지민은 "낯설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서진은 "내가 시작한 프로야"라며 콧웃음 쳤고, 동생들은 위해 토마토+당근 주스를 만들었다.
    더운 날씨덕에 제작진은 삼시 '두끼'를 허락했다. 간단한 볶음밥을 떠올린 식구들은 '토달(토마토+달걀)볶음밥'을 계획했다. 능숙한 셰프 에릭과 달리 서툰 칼솜씨인 한지민은 "오빠 칼질 소리랑 비교된다"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한지민은 콩나물국을 맛보며 "진짜 국물 맛있다"라고 연발했다. 국물장인 에릭의 솜씨에 반했다. 윤균상 역시 "할머니랑 엄마 다음으로 형이 요리 잘한다"고 칭찬했다.
    아점을 먹고난 후 전기자전거를 타고 섬투어를 한 한지민은 마을정자에 자연스럽게 합류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렸다. 또한 한지민과 이서진은 복불복 모자게임으로 뜨거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뜨거운 햇볕에 삼시세끼 식구들은 물놀이에 나섰다. 서지니호를 타고 섬 반대편의 자갈밭에 도착, 구명조끼와 물안경을 쓴 채 물에 뛰어들었다. 시원한 오후를 보낸 식구들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 통발을 확인했다. 문어가 잡히면 '해신탕'을 하겠다는 한지민의 바람을 위해 통발을 확인했지만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잭슨유'를 먹고 게와 소라를 선물했고, 한지민과 에릭은 새로운 스타일의 '해신탕'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그러던 사이 돌틈에 끼여 건져 올리지 못 한 통발에 대왕문어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서진은 곧바로 달려나갔다. "기대도 안했는데, 올림픽 금메달 따고 금의환향하는 느낌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이서진과 함께 본격적인 손질에 들어갔다. 이서진은 한지민에게 "너 여기 너무 좋지? 고정으로 들어와"라고 제안했다. 한지민은 "나 자전거 탈 때 너무 좋아"라면서도 "전 여자가 아니라면서요. 여자게스트 원하시자나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여자게스트는 받고, 너는 고정이다. 호스트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불안한 메인세프 한지민은 에릭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문어, 게, 소라 등을 다 넣고 '비쥬얼 해신탕'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긴장한 한지민은 말이 자꾸 헛나오자 "오늘은 술 안마셔도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서진은 "아니다. 술좀마셔야 긴장이 풀릴 것 같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문어와 게, 소라와 닭이 만난 한지민표 해신탕은 비주얼 만큼이나 완벽한 맛을 자랑했다. 국물장인 에릭은 "국물 딱 좋다"고 칭찬했고, 이서진과 윤균상 역시 "맛있다"를 연발했다. 물놀이와 해신탕으로 득량도의 여름밤이 저물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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