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어리석은 행동한다면 취할 대북 '군사 대응책' 준비 완료"

    입력 : 2017.08.11 20:44 | 수정 : 2017.08.11 23:50

    트위터에 밝혀…"김정은, 다른 길 찾기 바란다"고도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오전 “북한이 어리석은 행동(act unwisely)을 할 경우 (우리가) 취할 군사적 대응책이 완전히 준비 완료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이 적은 글을 올리면서 “김정은이 (도발이 아닌) 다른 길을 찾기를 바란다(Hopefully Kim Jong Un will find another path!)”라고 했다.

    이를 놓고 연일 대북(對北)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트럼프가 이번에는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메시지를 북한 김정은을 향해 직접적으로 밝힌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북한이 화염(fire)과 분노(fury)에 직면할 것”이라는 자신의 경고에도 북한이 ‘8월 중순에 괌 주변을 타격한다’고 나온 데 대해 “아마도 그 성명이 충분히 강하지 않았던 것 같다. 북한이 미국에 대해 (군사) 행동을 하려한다면 매우 긴장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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