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손혜원 "20대 국회 끝나면 정치 안해…내 역할, 정권교체로 끝"

    입력 : 2017.08.11 16:30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덕훈 기자
    홍보·브랜드 전문가로 잘 알려진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임기 이후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손 의원은 지난 10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이번 임기 이후에는 정치를 하지 않기로 했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손 의원은 “제가 애초에 정치인이 아니지 않나. 정치를 하러 당에 들어온 것이 아니고 디자인과 브랜딩 전문가로 홍보를 맡아 들어온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사실 제 역할은 정권교체까지 하면 끝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당 대표 시절 당 홍보위원장으로 영입됐으며, 지난해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乙)에 공천을 받고 출마해 당선됐다.

    손 의원은 “지역구 주민들 때문에 지금은 그만두지 못한다. (내가) 총선 때 지역구에서 (주민들에게 나를) 뽑아달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내가 비례대표였으면 벌써 그만뒀다. (하지만 지역구 의원인 만큼) 임기까지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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