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노동장관 후보자 "주 52시간 근로 명확히 하겠다"

    입력 : 2017.08.11 13:47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주당 최대 52시간 근로를 명확히 하고 근로시간 특례 업종 문제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최근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에서 보듯이 근로시간 단축은 생명·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근로시간 단축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행정과 재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김 후보자는 끊이지 않는 산재 사고,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해 근로감독관 등 노동행정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후 제재보다는 사전 예방형으로 업무 방식을 개혁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고를 참고해 지금까지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던 물질안전보건 자료를 공개하는 방향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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