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22일부턴 첫 부처 업무보고

    입력 : 2017.08.11 11:08

    청와대 기자단과 사전 시나리오 없이 '프리 스타일' 질의응답
    부처 업무보고도 '토론'에 중점

    문 대통령이 지난 5월 취임 초반 인사 발표를 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모습. 오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북핵 위협으로 인한 한반도 안보 위기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재정 대책, 탈원전 문제, 8·2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 증세와 일부 청와대·정부 인사 논란, 이전 정권 보복 조치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책·정치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전망이다.

    청와대는 특히 이날 기자단과 사전 질문 내용이나 순서를 협의하지 않고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프리 스타일(free style)'로 토론식 회견을 열겠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9일에 걸쳐 취임 후 처음으로 각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9월 정기국회 대비 차원인 이번 업무보고는 주요 공직자와 함께 정책을 토의하는 데 중심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보고 일정은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방송통신위원회, 23일 외교부ㆍ통일부, 25일 기획재정부ㆍ금융위원회ㆍ공정거래위원회, 28일 국방부ㆍ국가보훈처ㆍ행정안전부ㆍ법무부ㆍ권익위원회, 29일 산업통상자원부ㆍ환경부ㆍ국토교통부, 30일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해양수산부, 31일 보건복지부ㆍ고용노동부ㆍ여성가족부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는 출범식을 겸해 9월께 별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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