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文대통령, 여야 대표회담 해야…안보에 초당적 협력 필요"

    입력 : 2017.08.11 09:23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안보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대표와의 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금 북한과 미국 사이의 긴장감이 극도로 치닫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리아 패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8월 한반도 위기설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 위기를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서 헤쳐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청와대가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대략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지만 국민을 불안에서 구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긴급히 청와대 회동을 개최해 야당으로서의 걱정과 제안을 대통령께 드리고 정부가 어떻게 대응을 하는지 각 당도 공유를 해서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을 제거하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또 “외교 공백은 안보 공백으로 이어진다”며 “(문 대통령은) 하루 빨리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대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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