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즐거움이 꿈틀꿈틀..'부산국제록페스티벌'로 오세요.

    입력 : 2017.08.10 18:09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록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11~13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18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6개국 100여개의 밴드가 참여, '록의 향연'에 열광할 예정이다.

    열정, 오감(五感), 꿈이 즐거운 ‘삼락(三樂)’이 꿈틀대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11∼13일 열린다. 올해의 테마는 ‘삼락’이다. 공식적 의미는 “음악, 사람, 자연을 즐긴다”는 것. 하지만 그로 인해 젊은이들의 열정, 오감, 꿈이 즐거워지는 축제다. 1999년 처음 개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록 축제다. 18회째인 올해 행사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밴드 스틸하트를 비롯, 한영애, 피아, 넬, 로맨틱펀치, 이브, 플라워 등 6개국 100여 개 밴드가 참여한다.
    축제는 '삼락 스테이지' '그린 스테이지' '라이징 스테이지' '쿨링 스테이지' 등 총 4개의 무대로 꾸며진다. '삼락 스테이지'에는 22개의 국내외 최정상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린 스테이지'에는 부산음악창작소(부산정보산업진흥원) 후원으로 구성돼 국내외 인디뮤지션 등 총 24개 팀이 출연한다. '라이징 스테이지'와 '쿨링 스테이지'는 50여개의 국내외 활동 신인 뮤지션들의 무대.
    특히, 올해는 부산 뮤지션들의 진출이 돋보인다. 참가 부산 뮤지션들은 일렉펀트, 매거스, 스카웨이커스 등 총 106개 팀 중 35%인 37팀에 이른다. 작년 처음 선보인 신인밴드경연대회, '부록 배틀'은 올해 입소문을 타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성장했다. 총 128개의 신인 밴드들이 대회에 참가, 치열한 경쟁 속에 1,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4팀이 12일 오후 3시부터 ‘라이징 스테이지’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이 경연에선 국내 록 밴드의 원조격인 가수 윤수일 등 지역의 유명 음악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5개의 수상팀을 선발한다./부산=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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