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안한 안철수, 당 대표 후보자 등록…첫 일정은 '광주'

    입력 : 2017.08.10 09:34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대표 후보자 등록신청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당 대표 후보자로 공식 등록했다. 당 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후 당 안팎에서 ‘철회’ 요구가 이어졌으나 출마를 강행한 것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그는 기자들을 만나 “당이 위기 상황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모든 후보가 각자 생각하는 당 개혁방안과 비전에 대해 열심히 경쟁하는 자리가 돼야 당이 산다”라며 “저도 당 살리는 방안을 열심히 경쟁해서 당을 살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후보 등록 이후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과연 제가 지금 나서는 게 적절한지, 누가 당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지, 누가 새로운 인재 영입할 수 있을 것인지 직접 당원을 뵙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중, 천정배 전 대표는 11일 중으로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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