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6일 청와대에서 與의원 전체 초청 오찬

    입력 : 2017.08.09 17:22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지난 4월4일 의원총회에 당 소속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조선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여당 의원 전체와 만나는 건 처음이다.

    9일 더불어민주당 원내(院內)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5일 세종시 조치원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한 뒤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오찬을 갖는다.

    당 원내 지도부는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복장은 정장(노타이), 워크숍 종료 후 버스로 함께 이동’ 등과 같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당초 청와대는 의원 부부동반 만찬을 계획했으나, 국회의원만 참석하는 오찬으로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앞서 여야 지도부·원내 지도부와 국회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 했지만, 여당 의원 전체를 초청한 적은 없었다.

    이를 놓고 정치권에선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청(黨靑) 협력을 강화하려는 것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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