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순경 공채에 6만9000명 몰려 '역대 최다'…공무원 증원 여파로 경쟁률은 하락

    입력 : 2017.08.09 16:59

    /조선DB

    올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에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17년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2589명 채용에 총 6만8973명이 응시했다. 경쟁률은 26.6대 1이다.

    상반기에 진행된 1차 공채에서는 1491명 선발에 6만109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0.9대 1을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 2차 공채에서 응시자는 역대 최다였지만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 경쟁률은 낮아졌다. 경찰청은 당초 하반기에 1437명을 선발하려 했으나 국회에서 공무원 증원 안이 통과되면서 1152명을 늘린 2589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공채에서는 일반 남성 2070명 모집에 4만7666명(경쟁률 23대 1)이 지원했고, 일반 여성 231명 모집에 1만2269명(53대 1)이 지원했다. 경찰행정학과 특채는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교전담경찰관 특채는 16대 1, 법학 특채는 11대 1, 서울지방경찰청 101경비단은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채는 다음 달 2일 필기시험을 거쳐 신체·체력·적성검사(9월 11~29일), 응시자격 심사(11월 6~10일), 면접(11월13~28일)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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