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 쓰촨성서 규모 6.5 지진 발생…최소 95명 사상

    입력 : 2017.08.09 01:13 | 수정 : 2017.08.09 09:14

    지진 후 주자이거우현 모습. /인민일보 홈페이지

    중국 중부 쓰촨성(四川) 유명 관광지인 주자이거우(九寨溝)현 인근에서 8일 오후 오후 9시19분(현지 시각) 진도 6.5의 강진이 발생, 사망자가 최소 7명, 부상자가 최소 88명으로 보고됐다. 부상자 중 21명은 중상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 날 앞서 지진 발생으로 인기 높은 국립공원 관광지에서 관광객 5명이 사망했고 6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으나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수정발표했다.


    지진이 난 주자이거우현은 티베트고원 언저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웅장한 폭포와 카르스트 지형이 있는, 해발 2000m에 위치한 관광지로 약 8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이번 지진은 주자이거우현에서 약 285km 떨어진 쓰촨성 성도인 성두(成都)에서도 떨림이 감지됐으며 진도 6.5의 강진이 발생한지 20분 후에 3.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미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이 GMT 기준 오후 1시19분(현지시각 오후 9시19분) 중국 쓰촨성 광위안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9km라고 발표했다.


    앞서 AFP 등 외신은 8일 오후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100여 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재난대응 국가위원회 웹사이트를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 재난대응 국가위원회는 또 이번 지진으로 가옥 13만채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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