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제자 성추행 의혹 50대 교사, 감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7.08.07 13:40

    조선DB
    여중생 제자 성희롱 의혹으로 감사를 받을 예정이던 50대 중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전북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쯤 김제시의 한 주택 창고에서 교사 A(54)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A씨 주변에는 "가족과 모두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수업 시간에 제자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으로 전북교육청의 감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인권센터 조사 결과 A씨가 학생에게 불필요한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4일 학교에 감사 일정을 통보했다"며 "일정을 받아본 다음날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