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김시우, 'WGC 브리지스톤' 둘째날 35위 도약

  • 뉴시스

    입력 : 2017.08.05 09:48

    지미 워커 단독 선두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특급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75만 달러) 둘째 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18계단 순위를 끌어 올리며, 헨릭 스텐손(스웨덴), 라이언 무어(미국) 등과 함께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15번 홀(파3)에서 보기했지만 16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이븐파로 전반을 마쳤다.

    1번 홀(파5)에서 1타를 잃고 후반을 시작한 김시우는 6번 홀(파4) 중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켰고, 마지막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지미 워커(미국)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첫날 선두에 올랐던 토마스 피터스(벨기에·6언더파 134타)를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3, 4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나란히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4언더파를 몰아치며 이븐파로 주춤한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3언더파 공동 6위다.

    왕정훈(22·CSE)은 이날 3타를 더 잃고 7오버파 공동 65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세계 상위 랭커 기준으로 총 76명의 선수가 출전,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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