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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 농촌기업 무료 방송… 340억원 어치 팔아"

    입력 : 2017.07.26 13:47

    CJ오쇼핑 相生프로 '1촌1명품' 누적 방송시간 1000시간 돌파

    경남 함양에 있는 용추농업회사법인은 1999년부터 쌀겨·참숯가루 등으로 만든 친환경 비료를 사용해 '용추쌀'을 생산해왔다. 하지만 유통망이 부족해 지역 가게에서만 소량 판매돼 왔다. 그러던 2007년 한국벤처농업대학을 통해 CJ오쇼핑을 만나 '1촌 1명품' 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방송 매출은 첫해 3억원에서 현재 누적 매출이 12억원. 연간 매출은 방송 전 10억~15억원에서 현재 55억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롯데백화점과 동원푸드·남양유업에도 쌀을 납품한다.
    /조선일보 DB.
    CJ오쇼핑이 2007년부터 방송해온 농촌 기업과의 상생 프로그램 '1촌 1명품'이 누적 방송 시간 1000시간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1촌 1명품은 국내 농촌 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발굴해 방송을 통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판매·홍보해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방송된 '거창 땅강아지사과' '양평 유기농 가을향기 전통장(된장·고추장)' '충남 이연원 유기돼지' 등은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신혜진 CJ오쇼핑 상생경영팀장은 "현재까지 전국의 70여개 농촌 기업들이 방송됐고, 총 3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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