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작품이 좋다"

      입력 : 2017.07.25 03:03

      아시아프 속 좋은 작품 고르려면…

      아시아프는 각양각색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술 시장'. 다양한 재료와 기법이 총출동한 전시장에서 어떤 작품을 골라야 할지 모르는 초보 컬렉터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그림 고르는 법을 귀띔했다.

      아시아프 전시장
      ◇자신의 취향부터 점검하라

      자신이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지 알아야 판단도 빠르다. 취향에 맞는 작품이 보인다면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한다. 그림을 몇 점 사본 컬렉터라면 독창적인 양식을 시도한 작품을, 이제 막 관심을 기울인 입문자라면 취향에 맞는 작품을 사야 후회하지 않는다(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

      ◇작품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그림은 인테리어 소품이 아니다. 집의 어느 장소에 작품을 걸어놓느냐보다 작품 자체의 퀄리티를 따져야 한다. 작품에 흠이나 균열, 이물질이 없는지 살펴라. 작품의 완성도는 보존성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작가가 현장에 있다면 작품 제작 의도, 작업 과정 속 생긴 에피소드, 재료가 가진 특성 등 그만의 스토리를 들어보는 것도 좋다(김윤섭 미술경영연구소 소장).

      ◇실험성 있는 작품

      장식 위주의 작품보단 실험성 있는 작품을 사면 후회가 덜하다. 남다른 독창성이나 색다른 시도를 하는 등 작가에게 도전의식이 있는지 들여다보자. 작가와의 대화는 필수. 작품에도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충동구매는 금물이다(서진수 미술시장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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