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회장, 美생식생물학회서 韓 과학자 육성 특별상 제정

    입력 : 2017.07.25 03:03

    세계 최고 권위 자랑하는 생식학회
    '줄기세포 미래와 국내 성과' 특강… 20년간 줄기세포 치료 연구 앞장

    차병원 원장
    차광렬 차병원종합연구원 원장. / 차병원 제공
    차병원 차광렬 회장이 7월 12~16일 워싱턴 DC 메리어트 워드맨 파크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미국생식생물학회(SSR)에서 특별초청 연자로 참석해 줄기세포의 미래와 차병원 줄기세포 임상 연구 성과에 대해 특강했다. 미국생식생물학회는 세계 주요 생식의학연구자들이 모이는 학회로 회원 수천명 이상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생식학회다.

    이번 특강에서 차광렬 회장은 줄기세포의 미래와 차병원 줄기세포 임상 현황 등을 소개해 참석한 과학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차광렬 회장은 한국의 유망한 젊은 과학자 육성 차원에서 2명의 한국 젊은 과학자들이 향후 10년간 미국생식생물학회에 참여, 발표할 수 있는 특별상을 제정해 후원하기로 했다.

    차광렬 회장은 9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ASRM)에서 최우수,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환태평양불임학회를 창립해 불임과 생식의학 분야에 지대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또한 200편 이상의 저널 연구논문 발표와 더불어 250회 이상 주요 학회 특강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미국생식의학회에서는 2011년 연구업적이 뛰어난 생식의학 과학자들을 발굴해 상을 주는 '차광렬 줄기세포 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미국생식의학회 '차광렬 줄기세포 상', 총 4명의 수상자 배출

    미국생식의학회는 의사이자 과학자인 차병원 차광렬 회장의 줄기세포 및 난임에 관련된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차광렬 줄기세포 상'을 제정한 바 있다. 미국생식의학회는 회원만 8000명 이상인 세계 최대 규모의 의학회로 생식불임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Fertility and Sterility(임신과 불임)' 등을 보유한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차광렬 줄기세포 상 제정은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개인 이름으로 상이 정해졌으며, 이는 그동안의 난임 생식의학에 대한 공로와 줄기세포 등에 대한 세계적인 성과 등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상 제정에 따라 매년 2만달러의 상금이 수상자에게 지원되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4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미국과 국내 과학자들의 줄기세포 연구와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다는 평이다.

    ◇국내 유일 연구특전교수 임용 등 우수한 연구환경 조성해

    현재 차병원은 산하에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소, 차바이오텍, 미국 할리우드장로병원, 차병원불임센터와 차움 등을 설립해 줄기세포와 난임치료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후학 양성에 쏟는 애정도 남다르다. 차의과학대학은 설립 당시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바뀌기 전까지 17년 동안 재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은 차병원 판교연구원인 차바이오콤플렉스에서 세계의 석학들과 공부하고 있다.

    차병원은 줄기세포와 같은 첨단 의학의 산업화를 빠르게 이루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연구만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특전교수를 대거 모집하는 등 전략적 인재 채용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연구특전교수로 선발될 경우 연구 분야로는 각 과별, 관심분야별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려 전문 연구인력(기초교수, 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병원과 연구소는 물론 서울CRO, 그룹 특허팀, 차바이오텍, GMP시설 등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이용해 연구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차광렬 회장은 19년간 해외 의료취약지역인 카자흐스탄·중국 연변 등 해외 심장병 환아를 위한 무료 심장병 수술 사업인 '사랑의 메신저 운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출산장려·여성건강증진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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