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 블루에 물들다

    입력 : 2017.07.21 03:04

    THE Real Summer Color BLUE

    럭셔리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패션 업계 관계자들은 매년 여름 시즌을 앞두고 그해 유행할 여름 트렌드 컬러를 새롭게 예고한다. 이들이 자신만의 런웨이에서 새롭고 다채로운 여름 컬러의 페스티벌을 펼쳐 보이지만 정작 패피(패션 피플)들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단 하나의 컬러가 있다. 바로 영원한 여름 컬러, '블루'다. 드높은 하늘, 너른 바다를 떠올리고 차가운 이성을 상징하는 블루는 특유의 맑고 청량한 느낌으로 여름 패피들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시원~하게 물들인다. 여러 브랜드에서 선보인 한없이 푸르른 아이템들을 지면 위에 펼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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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찌·위블로·발렌티노 가라바니·몽클레르·신세계인터내셔날 아크네 스튜디오 제공

    위블로 클래식 크로노그래프 블루 42mm

    차가운 메탈 느낌의 티타늄 케이스에 블루 새틴 다이얼을 채택한 이 시계를 차고 있으면 손목에 얼음을 올려놓은 듯한 착각이 든다. 드레스 워치의 우아함과 스포츠 워치의 역동적인 미를 두루 갖춘 모델.

    발렌티노 가라바니 데미룬 백

    스카이 블루 컬러의 ‘데미룬 백’은 톱핸들과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달려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버건디와 블랙 컬러도 있으며 미디엄, 스몰 사이즈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몽클레르 블루 왁스재킷

    ‘쉘부르의 우산’ 등 1960년대 프랑스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왁스재킷. 항해를 테마로 한 아이템으로 코팅된 블루 라케 코튼 소재를 채택해 반짝이는 푸른 파도를 연상케 한다.

    구찌 여성용 에이스 스니커즈

    구찌 특유의 ‘뉴 플로라(New Flora)’ 패턴과 ‘GRG 웹(Green Red Green Web, 초록·빨강·초록 줄이 배치된 패턴)’ 장식을 더한 색다른 매력의 블루 스니커즈. 신발을 깔끔하게 접어 스니커즈-로퍼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아크네 스튜디오 사이언티스트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 선글라스에 ‘사이언티스트(Scientists)’라는 과감한 이름을 붙였지만 과학자가 아닌 일반인이 착용해도 무방하다. 동그란 블루 컬러 렌즈와 가느다란 메탈 프레임이 지적이고 위트 넘치는 스타일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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