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때문에… 청주 저수지서 1m 넘는 초대형 '수퍼메기' 2마리 포획

    입력 : 2017.07.17 22:54

    독자제공./연합뉴스
    폭우 때문에 큰 피해가 난 충북 청주의 한 저수지서 1m가 넘는 초대형 메기 2마리가 잡혔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사는 A(52)씨는 17일 오전 10시쯤 인근 저수지 수심이 얕은 곳으로 나온 150㎝짜리 대형 메기 1마리를 발견해 그물로 잡았다. 이후 오후 2시쯤 같은 저수지서 130㎝ 크기의 대형 메기를 또 잡았다. 웬만한 초등학생보다 더 큰 물고기인 셈이다. 잡힌 메기 2마리의 무게를 합치면 무려 약 80㎏였다.

    A씨는 폭우 때문에 물이 불어난 저수지서 살던 메기가 얕은 물가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잡힌 메기 2마리 모두 20년 이상 살아온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A씨는 초대형 메기를 잡아 기분이 좋지만 수십 년 이상을 살아온 메기인 만큼 팔거나 잡아먹지 않고 방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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